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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관리

수건 냄새 줄이는 방법, 사용 후 말리기부터 세탁·보관까지

by 생활해 2026. 9. 16.

수건 냄새 줄이는 방법, 사용 후 말리기부터 세탁·보관까지
수건 냄새 줄이는 방법, 사용 후 말리기부터 세탁·보관까지

 

깨끗하게 세탁한 수건인데도 마른 뒤 냄새가 느껴지거나, 물기를 닦을 때 다시 꿉꿉한 냄새가 올라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세제부터 바꾸기보다 사용한 수건을 어떻게 모아두는지, 세탁과 건조는 어떻게 하는지 순서대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세탁한 수건이 완전히 마른 다음 냄새가 느껴진 적이 있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사용한 수건을 바로 빨래 바구니에 넣지 않고, 손잡이나 의자에 펼쳐 말린 뒤 모아둡니다. 이 방법을 포함해 수건을 사용한 순간부터 다시 꺼내 쓰기까지 점검할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사용한 수건은 젖은 채로 쌓아두지 않습니다.

수건 냄새 줄이는 방법, 사용 후 말리기부터 세탁·보관까지
수건 냄새 줄이는 방법, 사용 후 말리기부터 세탁·보관까지

 

샤워 후 물기를 닦은 수건을 뭉쳐두면 안쪽이 축축한 상태로 남기 쉽습니다. 여러 장을 겹쳐 빨래 바구니에 넣으면 겉에서 보이지 않는 부분의 물기를 확인하기도 어렵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그래서 사용한 수건을 먼저 펼쳐둡니다. 손잡이나 의자를 이용하더라도 수건이 여러 겹으로 포개지지 않도록 걸고, 마른 것을 확인한 다음 빨래 바구니에 넣습니다.

 

이때 수건을 걸어두는 곳도 확인해야 합니다. 물에 젖으면 손상되는 가구나 오염된 면에 닿게 두기보다는, 깨끗하고 물기에 견디는 수건걸이 등을 이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사용한 수건을 말리는 것은 세탁 전 보관 방법이며, 세탁을 대신하는 과정은 아닙니다.

 

 

세탁할 때는 세제 양과 수건의 표시사항을 확인합니다.

수건 냄새 줄이는 방법, 사용 후 말리기부터 세탁·보관까지
수건 냄새 줄이는 방법, 사용 후 말리기부터 세탁·보관까지

 

수건에서 냄새가 난다고 세제를 더 넣기 전에 현재 사용량부터 확인해보세요. 세제마다 농축 정도와 권장량이 다르므로, 평소 사용하는 뚜껑 한 컵이 적절한 양이라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세제 포장에 표시된 세탁물 양별 사용량과 세탁기 설명서를 함께 확인하면 기준을 잡을 수 있습니다. LG전자도 세탁통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세제와 섬유유연제의 권장량을 지키도록 안내합니다.

 

세탁 온도와 건조 방법은 수건에 붙은 취급표시를 먼저 확인합니다. 수건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두 삶거나 높은 온도에서 세탁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색상과 소재, 장식 유무에 따라 허용되는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세탁통에 수건을 지나치게 눌러 담는 것도 피합니다. 적정 세탁량은 세탁기의 해당 코스 안내를 따르고, 냄새가 반복된다면 한 번에 넣는 양이 너무 많지는 않았는지도 점검합니다.

 

 

세탁 후에는 두꺼운 부분까지 말랐는지 확인합니다.

수건 냄새 줄이는 방법, 사용 후 말리기부터 세탁·보관까지
수건 냄새 줄이는 방법, 사용 후 말리기부터 세탁·보관까지

 

세탁이 끝나면 수건을 꺼내 한 장씩 펼쳐 널어줍니다. 접힌 상태로 겹쳐두기보다 공기가 닿을 수 있게 배치하고, 건조기를 쓴다면 수건의 취급표시에 맞는 코스를 선택합니다.

 

보관 전에는 넓은 면만 만져보지 말고 테두리와 접힌 부분도 확인합니다. 겉은 마른 것처럼 느껴져도 두꺼운 부분에 물기가 남아 있다면 바로 접어 넣지 않습니다.

 

같은 날 세탁했더라도 모든 수건이 동시에 마르는 것은 아닙니다. 크기와 두께가 다른 수건을 함께 말렸다면 마른 것부터 구분하고, 덜 마른 수건은 더 건조한 뒤 보관하면 됩니다.

 

실내에서 빨래 전체가 늦게 마르는 문제라면 수건 세탁법만 바꾸기보다 건조 공간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빨래 사이 간격과 환기 방법은 아래 글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실내 빨래 냄새 줄이는 방법, 환기와 건조 공간 점검하기

2026.09.27 - [집안관리] - 실내 빨래 냄새 줄이는 방법, 환기와 건조 공간 점검하기

 

 

냄새가 반복되면 수건만의 문제인지 구분합니다.

수건 냄새 줄이는 방법, 사용 후 말리기부터 세탁·보관까지
수건 냄새 줄이는 방법, 사용 후 말리기부터 세탁·보관까지

 

특정 수건에서만 냄새가 나는지, 같은 날 세탁한 다른 옷에서도 비슷한 냄새가 나는지 비교해보세요. 수건 한 장에서만 반복된다면 그 수건의 세탁·건조 상태부터, 여러 세탁물에서 함께 난다면 세탁기와 보관 환경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탁기에서는 세제함, 고무 패킹, 필터 등 사용자가 관리할 수 있는 부분을 설명서에 따라 점검합니다. 통세척이 필요한 경우에도 사용하는 모델의 코스와 권장 세척제를 확인해야 합니다. 다른 제품의 청소 방법을 그대로 적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냄새가 나는 수건은 향을 더하거나 그대로 수납하기보다 취급표시에 맞게 다시 세탁하고 충분히 건조합니다. 반복해서 냄새가 난다는 이유만으로 교체 시기를 단정할 수는 없지만, 올 풀림이나 마모까지 심해졌다면 상태를 보고 교체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완전히 마른 수건은 보관 장소까지 확인합니다.

수건 냄새 줄이는 방법, 사용 후 말리기부터 세탁·보관까지
수건 냄새 줄이는 방법, 사용 후 말리기부터 세탁·보관까지

 

수건이 잘 말랐더라도 보관하는 선반이나 수납장이 축축하다면 보관 환경을 점검해야 합니다. 특히 욕실에 둔다면 샤워할 때 물이 직접 튀지 않는지, 수납장 안에 습기가 차지는 않는지 확인합니다.

 

수건을 꺼낼 때마다 냄새가 느껴진다면 보관 전에는 괜찮았는지도 비교해보세요. 세탁 직후부터 나는 냄새와 보관한 뒤 생기는 냄새를 구분하면 어느 과정을 먼저 바꿔야 할지 판단하기 쉽습니다.

 

저희 집에서 실천하는 출발점은 사용한 수건을 젖은 채로 바구니에 쌓아두지 않는 것입니다. 여기에 세제 권장량, 건조 상태, 수납 공간을 차례로 확인하면 막연하게 세탁 방법을 바꾸는 대신 필요한 부분부터 손볼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LG전자 세탁통 관리 안내
https://gscs.lge.com/gscs/collpack/contents/readChatbotContents.do?contentsId=1006656&corporation=LGEKR

 

확인일: 2026년 10월 20일
세탁 온도와 세척제 사용법은 수건의 취급표시 및 사용하는 세탁기 설명서를 우선 확인해주세요.